『선의 캐리커처: 선택과 시선의 틈새에서』

『선의 캐리커처: 선택과 시선의 틈새에서』

지음  이하영

발행  EVM

쪽수  200쪽

크기  110x180mm

일시  2025년 11월 14일

가격  16,000원

ISBN 979-11-995246-0-6 (03160)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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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각 윤리의 주체가 자유롭게, 그 자신으로 관철함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타당할 선(Good, 善)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선의 캐리커처: 선택과 시선의 틈새에서』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선을 향해 품는 여러 기대들이 완벽하게 충족될 수는 없음을 그려내는 철학 에세이이다. 한편으로 선은 우리를 진정한 우리들 자신으로 만들어 주는 자기의 표현물이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나를 위해서만 작동하는 사적 원칙이 아닌 복수의 개인에 의해 준수될 믿음직스러운 공적 규 범이기도 해야 한다. 그러나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1986), 시몬 베유(Simone Adolphine Weil, 1909~1943), 그리고 아이리스 머독(Dame Iris Murdoch, 1919~1999)의 사유를 개괄하고 비판하는 이 에세이는 선에 대한 우리의 두 기대들이 서로 양립 불가능할 수 있음을 조명한다.

 

저자

이하영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동 대학 석사과정 철학과 졸업 후 현재는 루벤 가톨릭대학교에서 에드문트 후설의 양심 개념으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차례

서론 Introduction.

1장. 방법론적 예비 사항 Methodological preliminaries

2장. 선택의 윤리학: ‘내-것’인 선의 드라마The ethics of choice: the drama of goodness, written by oneself

3장. 시선의 윤리학: 자기의 희석을 통한 실재의 계시The ethics of vision: the revelation of reality in diluting oneself

4장. 신 없는 원죄Original Sin, but without God

 

추천

(중략) 이 책은 해소될 수 없는 윤리학의 실존적 모순이야말로 인간성의 조건이며, 그 “조건을 정복할 수 없음이 인간의 원죄”라고 말한다. 이 딜레마 속에서도 “가장 못난 인간에게조차 선이 미풍처럼 불어와 주리라 믿”는다고 말하는 이하영은 ‘선’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인 것만 같다.

시인 유선혜